151112 삶, 수동적 선택
글쎄, 요즘은 대학 나와도 취직도 안된다고는 하는데. 사실 취직이나 취업을 하기 위해 대학을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예술대학교를 다니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방금 부모님과 취업 취직 나이 뭐 지랄맞은 이유로 싸웠다. 내 딴엔 부모님의 말은 논리가 부족하고 상황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부모가 날 그렇게 보고 있었다는 생각에 원인 모를 모멸감과 수치심이 일었다. 20대 중반에 예술하겠다고 대학을 다시 간 내가 죄라면 죄지 뭐. 예술을 떠나서,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를 계발해야한다. 나태해선 안된다. 교양을 위해 꾸준한 독서를 하고,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게 뉴스도 꼬박 챙겨보고. 또 사회적 관계도 끊을 수는 없다. 그러다보니 모든 것을 둥글게 둥글게, 가급적이면 원만하게, 모두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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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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