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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드라마바이블 묵상

Vivisection 2019. 8. 16. 15:02

지난주에 올리지 못한 묵상. 한 번에 통째로 올리기. 갈수록 짧아지는 묵상이 킬링 포인트.

 

 

190811-190816 드라마바이블 묵상

 

 이번 주는 내내 묵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반성, 또 반성해야 한다. 그동안 멘탈이 가출할 여러 일들이 있었다. 그럴 때일수록 더더욱 묵상을 하고 성경을 통해 돌파구를 찾았어야 했는데.. 아쉽고 부끄러운 상황이다. 어쨌든, 예외는 이번 주만으로 두고 앞으로는 절대 묵상을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한 주간의 묵상을 마지막 날에 하는 총정리.

 

1. 190812

 

시편 13

사무엘상 19-22

마태복음 11-12

시편 65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마태복음 12장 50절의 말씀이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 자매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우리의 가족이다. 그것이 설령 교단이 다르고 역할이 다르며 직함이 다르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모든 사람은 우리의 가족이며 친구이자 동료이다. 그것을 잊지 말고 그들과 경쟁보다는 화합하며 사역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2. 190813

 

시편 62

사무엘상 23-26

마태복음 13-14

시편 142

 

 마태복음 13장에서는 예수님의 비유가 많이 나온다. 예수님은 보통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비유를 많이 쓰신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유의 형태는 이해를 보다 쉽게 돕기 위하여 비유를 사용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형태로 비유를 쓰지 않으신다(마13:13). 모든 사람에게 천국의 비밀이 허락된 것이 아니었다.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그들은 온전한 하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그러면서 다음 문장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강조하셨다.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다고 말이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기 위하여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수단으로 성경 묵상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다. 빠지지 않고 묵상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190814

 

시편 34

사무엘상 27-31

마태복음 15-16

시편 36

 

 우리는 일반적으로 베드로를 생각할 때 그를 열정만 가득차서 자주 실수를 저지르는 부족한 사람으로 기억할 때가 많다. 심지어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부인까지 했으니 그의 부족함에 대해 묘사하는 성경을 본 사람들이 베드로에 대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누구냐고 물으셨지만 다른 제자들은 구약의 선지자로만 대답을 하였다. 거기서 유일하게 베드로만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임을 시인한다. 그리고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후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베드로는 이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교회의 사역들을 감당해나갔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약할 때에도 그가 그리스도임을 시인하고 그것을 끝까지 붙든다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하여금 하늘의 사역을 능히 감당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베드로가 좋다.

 

4. 190815

 

시편 86

사무엘하 1-5

마태복음 17-18

시편 133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시86:11

 

 이 구절은 마커스의 "주의 도를" 이라는 찬양으로도 있는 유명한 구절이다. 나는 찬양을 먼저 알고 이후에 성경을 읽게 되었는데, 이 시편 86편의 내용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다윗이 사울의 박해를 피해 다니던 그때의 시라고 보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라고 한다. 시편의 배경을 다시금 알게 되고, 이전에 알았던 찬양을 또다시 부를 때에 그 찬양은 새로운 찬양이 되어버린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그 멜로디에 그 음인데도 말이다. 새로운 고백 속에서 드리는 찬양의 선율은 나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시편과 찬양은 나의 신앙생활 가운데 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하나님의 도, 그 진리를 알기 위하여 나는 오늘도 성경을 읽는다. 가끔은 하나님보다 내가 앞서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시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도를 알고 당신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5. 190816

 

시편 30

사무엘하 6-10

마태복음 19-20

시편 89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30:11

 

 시편 30장은 다윗이 바벨론 포로 이후 돌아와 성전을 지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던 "성전 낙성가"라고 한다. 다윗은 여러 고난과 불합리한 상황 가운데 살아남았고, 성전을 지으며 지금 이 순간의 삶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다윗의 고백처럼 많은 힘겨움과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안 계셨다면 그 또한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슬픔을 곧 기쁨으로 바꿔주실 분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지금의 슬픔과 힘겨움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곧이어 하나님을 통해 올 역전의 상황을 준비해야겠다. 슬픔은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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